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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 기술이전 벤처기업 바이오그래핀㈜, ㈜뷰렌코리아와 MOU체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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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머니투데이 중기&창업팀 고문순 기자] 기능성화장품 전문기업 ㈜뷰렌코리아와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(원장 박용호) 그래핀바이오의료응용센터(센터장 홍병희)의 기술이전을 받아 창업한 벤처기업인 바이오그래핀㈜이 그래핀을 활용한 화장품 및 건강보조식품시장 공동개척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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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제공=뷰렌코리아

이날 협약식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㈜뷰렌코리아 김중엽 대표이사, 바이오그래핀㈜ 김세열 대표이사, 서울대 화학부 홍병희 교수 등 주요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.

세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▲바이오소재 기술 및 건강보조식품,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▲그래핀을 활용한 건강보조식품 시장 및 화장품 소재 시장 공동 개척 ▲대형 연구개발 사업의 기획 등 국책/민간사업 공동 참여 ▲인력교류, 연구시설 장비 활용, 제품 생산 지원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. 

세 협력기관은 앞으로 유기적인 산학연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‘그래핀’을 활용한 고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보조식품 등 관련 산업분야에 새로운 기술사업화 모델을 발굴하여 국내외 뷰티-헬스케어 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. 

㈜뷰렌코리아는 미라클톡스(홈케어 피부 관리형제품) 브랜드의 기능성화장품으로 2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중소기업이며, 바이오그래핀㈜은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 N-Bio 실용화사업단이 수행하고 있는 교육부의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(BRIDGE: Beyond Research Innovation and Development for Good Enterprises) 및 창업생태계 네트워크(단장 강경선)의 지원과 엑셀런파트너스(주)(대표 정병갑)의 투자를 받아 설립된 신생 바이오벤처기업이다.

협약식에서 홍병희 교수는 “화장품 소재와 건강보조식품 산업분야에 그래핀의 신기술을 세계최초로 적용한 제품을 공동개발하여 새로운 산학협력 의 성공모델로 발전시켜나가겠다”고 말했다.

㈜뷰렌코리아의 김중엽 대표이사는 “최근 새로운 화장품 원료의 개발이 정체된 상황에서 그래핀의 우수한 생리활성을 이용한 바이오-의료 신기술 적용은 향후 차세대 화장품 및 건강보조식품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”고 밝혔다.

바이오그래핀㈜ 김세열 대표이사는 “향후 그래핀은 화장품, 기능성보조식품 뿐 아니라 약물전달,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시장 등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다”라고 말했다.

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 박용호 원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“이번 협약으로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접목한 새로운 나노바이오 융합분야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”며 N-Bio 실용화사업단은 앞으로도 산학연 R&D 협력과 창업의 촉매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

출처: 머니투데이 중기&창업팀 고문순 기자

[2017.10.27기사] 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1&oid=008&aid=000395467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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